인생 다이어리에서 알려드리는 장소는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에요. 여행사들이 추천하는 틀에 박힌 코스나 장소는 아니구요. 단순히 자유여행 준비를 위한 스페인여행 정보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눈으로 보시고 자유여행 하실 때 정말 가보고 싶은 곳으로 코스를 잘 계획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좋은 여행되길 바랄께요.
추천 포스팅 : 유럽여행지 추천 :) 스페인 자유여행 추천 관광지 바르셀로나편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이며, 해발 고도 635mm의 메세타 고원에 위치해 있어요. 만사나레스강을 끼고 있으며 스페인의 중심에 있어요. 도로, 철도 및 항공이 모두 갖춰진 곳이며, 인구상으로 보면 유럽 제4의 대도시라고 해요.
전체 유럽 국가 수도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에 있고, 1년 평균 강수량은 419mm로 건조해요. 날씨 중 일교차가 크고, 겨울에 평균 기온은 -1℃~7℃이고, 여름 평균 기온은 15℃~30℃에요.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수도로 유럽에서 다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에요. 스페인의 경제와 정치의 중심인 도시이고, 세계 100대 기업 중에 3개의 기업 본사가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 국립극장,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명작을 전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은 프라도 박물관, 스페인의 왕비인 소피아의 이름을 따서 건축된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가 있는 곳이기도 해요.
# 마드리드 추천 여행지
마드리드 왕궁
함스부르크 왕가의 궁전이었다고 하는 호화로운 마드리는 궁전은 유럽에서 손꼽히는 정말 아름다운 궁전이에요. 150m 왕궁 내부에 약 3,000개의 방이 있는데 그중에 50개 방을 관람 할 수 있어요. 왕관의 방, 가스파리니 방, 도자기 방, 연회장, 천장 프레스코화, 약 2,500개의 거장들의 회화, 금과은의 세공품, 샹들리에 등 볼거리가 너무 많은 곳이에요. 왕궁 앞마당은 2시간 동안 무료 개방이 된다고 하고, 매월 첫째 수요일 11시 ~ 14시에 근위병 교대식이 있다고 해요. 시간을 맞춰서 방문하신다면 장엄한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행운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레이나소피아 국립미술관
근현대 미술 작품 약 1만6천 점이 전시되고 있는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미술관이에요. 처음엔 종합병원으로 지어졌다가 1986년에 미술 센터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합니다. 건물은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건물 밖에 설치한 엘리베이터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인상적이에요. 상설 전시관은 2층과 4층은 상설 전시관으로, 1층과 3층 일부는 기획 전시관으로 되어있어요. 2층에는 스페인 미술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여 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이곳은 피카소의 대작 중에 <게르니카>라는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피카소의<게르니카> 전시실은 2층 206번 방에 전시되어 있어요. 운영시간은 월, 수~토(10시~21)/일(10시~19시)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세요.
샌 안토니오 데라 플로리다 성당
마드리드 시내에 있는 작은 성당이지만 “프란시스코 고야”라는 화가가 남긴 천장화로 유명한 곳이에요. 1792년 카를로스 4세의 명으로 이탈리아 건축가에 의해 세워졌어요. 성당 오른쪽 건물 바닥에는 고야의 시신이 묻혀있어요. 1828년 프랑스에서 사망한 고야를 1919년에 이장을 했으나 머리를 도둑맞아 고야의 시신은 안타깝게도 머리 없이 묻혀있다고 해요. 입장권은 무료, 운영시간은 10:00~22:00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니 참고하세요.
프라도 미술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곳이에요. 회화 9,000점, 그 외 작품과 합치면 3만점이 넘는 예술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어요. 전시되어있는 작품을 모두 보려면 1년도 넘게 걸린다고해요. 1층에는 15~16세기에 활동한 스페인 국내외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2층은 17세기 유럽에서 유명했던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해요. 3층은 스페인의 보물이라고 하는 고야의 작품이 대부분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프라도 미술관의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10:00~20:00, 일요일/공휴일 10:00~19:00, 입장료는 16유로, 학생은 무료 ,국제 청소년증 소지자 8유로이니 참고하세요.
마요르 광장
유럽에서 가장 큰 공공광장 중 하나로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9개나 있어서 어디서든 쉽게 들어갈 수 있어요.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모두 찾는 곳으로 바, 카페, 상점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광장이에요. 주말에는 벼룩시장이 열리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 그리고 매년 마드리드에서 유명한 성 이시드로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솔 광장
풀네임은 “푸에르타 델 솔”이에요. '태양의 문'이라는 뜻인데 보통 솔 광장이라고 불려요. 마드리드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많이 찾는 사랑받는 곳이기도 해요. 마드리드에 있는 주요 관광지가 주변에 많이 있고, 스페인 곳곳으로 통하는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 마드리드 관광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스페인여행시 꼭 들리는 곳이기도 해요. 광장 안에는 말을 탄 카를로스 3세의 동상도 세워져 있어요. 광장인 만큼 항상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주변에는 바와 레스토랑이 많이 있어서 저녁에 들러도 좋은 곳이에요.
산 미구엘 시장
마요르 광장 동쪽에 있는 스페인 3대 전통시장 중 하나로 야외시장이 아닌 아케이드형 시장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어요. 산 미구엘 시장에는 과일, 생선, 바, 타파스, 하몽, 치즈 등 먹거리가 엄청 많아요. 낮에는 식료품 쇼핑과 생과일주스를 마시러 가는 것도 좋구요. 밤에는 1유로 밖에 안하는 타파스 간식이 인기가 좋고, 10유로면 10가지 종류의 타파스를 먹어 보실 수 있어요.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어서 스페인여행시 관광객이 자주 찾는 명소이기도 해요.
추천하는 먹거리는 “샹그리아“와 “타파스“에요. 영업시간은 월, 화, 수, 일요일 10:00~24:00, 목, 금, 토요일 10:00~02:00 이니 참고하세요.
에스파냐 광장
에스파냐 광장 중앙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판테스를 기리는 기념비가 있어요. 기념비는 마드리드에서 죽은 세르판테스의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세워졌다고 해요. 기념비를 둘러싸고 있는 올리브 나무가 있는데, 소설 ”돈키호테“의 배경이었던 라만차 지방에서 직접 가져온 것이라고 해요. 또 전망 좋은 카페가 많이 있어서 관광 중에 쉬어가기 좋은 곳이랍니다.
스페인여행시 많이 찾는 마드리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유여행 일정에 맞춰서 방문할 곳에 어떤 먹거리가 있는지, 어떤 시간대에 볼거리가 많은지, 방문날이 문을 닫는 휴일이 아닌지 꼼꼼히 챙겨서 여행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셔야되요. 멀리까지 가서 못보고 온다면 아쉽잖아요. 그럼 추억에 남는 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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